장염, 속 시원하게 파헤쳐 보자!

오늘은 아이와 어른 등.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장염을 알아보겠습니다.

 

장염, 속 시원하게 파헤쳐 보자!

1. 장염, 왜 걸리는 걸까요?

 

장염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데, 가장 흔한 원인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입니다. 특히 여름철에는 식중독균에 의한 장염이 자주 발생하며, 겨울철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흔합니다.

세균성 장염: 대표적으로 살모넬라균, 대장균, 캠필로박터균 등이 있습니다.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했을 때 감염되기 쉽습니다.
바이러스성 장염: 노로바이러스, 로타바이러스 등이 대표적이며, 사람 간의 직접적인 접촉이나 오염된 물건을 만진 후 입으로 들어갈 때 감염될 수 있습니다.
기타 원인: 항생제 남용, 면역력 저하, 스트레스, 특정 식품에 대한 알레르기 등도 장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
 

2. 장염,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?

 

장염에 걸리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• 설사: 가장 흔한 증상으로, 하루에 여러 번 물처럼 묽은 변을 봅니다.
• 복통: 배꼽 주위나 아랫배가 아프고, 때로는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느껴집니다.
• 구토: 심한 경우에는 구토를 하기도 합니다.
• 발열: 체온이 38℃ 이상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.
• 오한, 근육통: 전신적으로 몸이 으슬으슬하고 근육이 아플 수 있습니다.

 

3. 장염, 어떻게 치료할까요?

 

장염은 대부분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, 증상이 심하거나 탈수가 심할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.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.

• 수분 보충: 설사와 구토로 인해 탈수가 되기 쉽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생수 외에 이온음료를 마시면 전해질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
• 약물 치료: 설사를 멈추게 하는 지사제, 구토를 억제하는 약물 등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.
  식이 요법: 소화가 잘 되는 부드러운 음식을 소량씩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. 기름진 음식, 섬유질이 많은 음유, 유제품, 찬 음식 등은 피해야 합니다.

 

4. 장염 예방, 어떻게 해야 할까요?

 

• 철저한 손씻기
  식사 전후: 음식을 조리하거나 먹기 전, 화장실 사용 후 반드시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을 씻어야 합니다.
  외출 후: 대중교통 이용 후나 외출 후에도 손을 깨끗하게 씻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.
• 안전한 식생활
  음식 익혀 먹기: 육류, 해산물 등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합니다. 특히 돼지고기는 속까지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합니다.
  신선한 식재료 사용: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하고, 상한 음식은 절대 먹지 않아야 합니다.
  음식 보관: 음식은 냉장고에 보관하고, 조리된 음식은 실온에 오래 두지 않아야 합니다.
  물 끓여 마시기: 특히 여행 중에는 생수를 끓여 마시거나 생수를 구입하여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.
• 위생적인 환경 관리
  조리 도구 소독: 조리 도구는 사용 후 깨끗하게 씻고 소독하여 사용해야 합니다.
  싱크대 청결: 싱크대는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.
  화장실 위생: 화장실은 자주 청소하고 환기를 시켜야 합니다.
• 면역력 강화
  균형 잡힌 식단: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,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을 챙겨 먹어야 합니다.
  충분한 수면: 충분한 수면을 취하여 몸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합니다.
  규칙적인 운동: 꾸준한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높여야 합니다.
  스트레스 관리: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떨어뜨리므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• 개인위생 관리
  대중시설 이용 시 주의: 대중시설 이용 시에는 개인 물품을 사용하고,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합니다.
  기저귀 관리: 영유아의 경우 기저귀를 자주 갈아주고 깨끗하게 씻겨야 합니다.
  특히 여름철에는 음식이 쉽게 상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.